결장암 3기 생존율

결장암 3기 생존율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중에서도 특히나 무서운 병이 있죠. 바로 대장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만 명 이상의 새로운 대장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전체 암환자의 15%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대장암 진단을 받고 있지만, 치료 성적은 매우 좋은 편이에요. 최근 5년 동안 국내 대장암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70% 내외로 보고되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여전히 높은 재발률과 전이성 대장암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안고 있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대장암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대장암은 크게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구분되는데요, 먼저 결장암은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상 결장 순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생기는 암을 말합니다. 그리고 직장암은 항문에서부터 약 15cm 이내의 직장에 생긴 암을 의미하는데요, 두 가지 모두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하기 어렵고, 대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랍니다.

결장암 검사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먼저 대변검사를 통해서 장 내 종양세포 존재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만약 양성 반응이 나온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하는데요, 이때 내시경 카메라를 삽입하면서 조직검사를 같이 실시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서 악성종양이 발견된다면 절제술을 통한 제거수술을 하게 되는데요, 이후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답니다.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걱정됩니다.
사실 대장암은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비교적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다행히 초기에 발견한다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아요. 또한 가족력이 있다면 40세 이전이라도 반드시 받아야 하고, 선종성 용종(폴립)이 있었던 경험이 있거나 염증성 장질환이 있었다면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더더욱 신경 써야 한답니다.

 

결장암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초기 증상으로는 혈변, 점액변, 배변 습관의 변화, 복통, 복부팽만감,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40세 이후부터는 5년마다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용종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수술 방법은 병기와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1~2기라면 내시경 절제술만으로도 완치될 수 있지만 3기나 4기라면 개복하거나 복강경 혹은 로봇을 이용한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또한 간이나 폐 같은 원격전이가 있다면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항암치료 부작용은 없나요?
항암치료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탈모, 구토, 오심, 설사, 구내염, 피부발진, 손발톱 변색 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 우려도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및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과 수면,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결장암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는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하시길 바랄게요~

결장암 초기증상

결장암 초기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