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협착증이란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나 습관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들이 주의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허리협착증 증상과 치료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허리협착증이라는 병명이 생소한데 어떤 질병인가요?
허리협착증은 말 그대로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많이 발생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뼈마디가 굵어지고 디스크 간격이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등으로 인해서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허리협착증 수술만이 답인가요?
허리협착증 환자 중 90%이상은 비수술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된다고 합니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주사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허리협착증 초기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허리협착증 초기는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리 저림 현상이 심해지고 엉덩이 부위에서부터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저리고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보행 시 하지 방사통이 나타나거나 근력저하 및 감각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협착증 자가진단 방법은요?
자가진단으로는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해보는 것 입니다.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펴고 한쪽 다리를 천천히 들어올려보세요. 이때 60~70도 이상 올라가지 않고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허리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허리협착증 비수술치료로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허리협착증 수술없이 치료하기 위해서는 보존적 치료법인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도수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치료들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 중 대표적인 시술요법으로는 경막외내시경시술이 있으며 내시경을 이용해 염증부위를 직접 제거하거나 유착박리술을 시행함으로써 빠른 회복속도와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허리협착증은 방치하면 할수록 더욱 악화되는 퇴행성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허리협착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 후 알맞은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