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이란 지방성분의 일종으로 우리 몸 속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며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담즙산을 만드는 원료입니다. 하지만 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해야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콜레스테롤 검사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인가요?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속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호르몬 생성 및 담즙산 생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물질이에요.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이 존재하면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LDL-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 HDL-콜레스테롤 60mg/dl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콜레스테롤 낮추는 약 복용해도 되나요?
약을 먹는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건 아니에요. 약물치료 중에서도 스타틴 계열의 약물 치료는 효과가 좋은 편이고 부작용도 적은 편이라 최근 각광받고 있죠. 다만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 후 처방받은 용량만큼만 복용해야 하며, 임의로 복용량을 늘려서는 안 됩니다. 또한 간질환 환자이거나 당뇨병 환자라면 더욱더 조심해야 하죠. 그리고 술 역시 절대 금물이랍니다.
콜레스테롤 검사 전날 저녁식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통 병원에서는 9시간 이상 공복상태를 유지하라고 합니다. 따라서 아침 식사 후 점심때쯤 방문하면 좋습니다. 단, 당뇨약을 복용중이라면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약복용 2시간 이후에 가야합니다.
검사 당일 물 섭취는 상관없나요?
물은 마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커피나 녹차 같은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합니다. 그리고 담배 역시 니코틴 함량이 높아 피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약을 먹고있는데 괜찮을까요?
혈당 조절제 중 일부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미리 의사에게 알려야합니다. 특히 스타틴 계열 약물인 아토르바스타틴, 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등은 반드시 알려주셔야합니다.
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얼마인가요?
정상범위는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 60mg/dL 이상이며, 중성지방은 150mg/dL 미만입니다.
검사 전날 저녁식사 후 금식하면 되나요?
네 그렇습니다. 다만 물은 마셔도 괜찮습니다. 단, 당뇨약 복용 중인 경우 약복용 시간 및 인슐린 주사시간은 준수하여야 합니다.
병원마다 검사결과가 다른가요?
아닙니다. 병원마다 검사장비나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결과는 동일하게 나옵니다.
평소 건강검진 때마다 하는 혈액검사지만 막상 닥치면 뭘 챙겨야할지 몰라 허둥지둥 하게 되는데요, 이제부터는 꼼꼼히 준비해서 정확한 결과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