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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 증상

by 정보05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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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 증상

일사병 증상

요즘 날씨가 너무 덥죠?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아요. 이렇게 더운 날 야외활동을 오래 하면 몸에 이상증세가 나타나는데요, 대표적인 예로는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사병증상 및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일사병이란 무엇인가요?
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어 신체 온도가 37~40°C 사이로 상승하면서 탈수 현상 등 다양한 생리적 이상 징후를 보이는 상태를 말해요. 특히나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때 체온조절중추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심박출량(심장에서 1분 동안 박출하는 혈액의 양)이 유지되지 않고 땀 배출이 많아져 체액 부족으로 이어져 어지럼증, 두통, 구토,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사병 응급처치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먼저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옷을 느슨하게 하고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려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이온음료 또는 전해질 음료를 섭취해서 수분 보충을 해줘야 하는데요, 단 카페인 성분이 들어간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러한 조치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일사병 어떻게 예방하나요?
일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뜨거운 햇볕 아래 장시간 활동하거나 작업 시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며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야 합니다. 또한 시원한 곳에서 옷을 벗고 체온을 낮춰야 하고 만약 의식이 없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 후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열사병이란 무엇인가요?
열사병은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거나 지나치게 더운 장소에 오랫동안 있게 되면 열 발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고체온 상태가 되면서 발생하는 신체 이상 증세입니다. 40°C 이상의 고열 혹은 중추신경계 이상 소견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정신이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죠?

열사병 응급처치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우선 환자를 그늘지고 시원한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젖은 수건이나 찬물을 이용해 빠르게 체온을 낮춰야 하며, 얼음주머니가 있다면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부위에 대어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또한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하여 바르게 눕힌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최대한 빨리 119에 신고하거나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세요.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우선 두 가지 모두 더운 환경에 노출되어 발생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체온 조절 중추의 이상으로 인해 땀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열 관련 질환이라는 점에선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원인과 증상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차이가 존재한답니다. 먼저 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신체 온도가 37~40도로 상승하면서 탈수 현상 및 어지럼증,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열사병은 40도 이상의 고열 상태가 지속되면서 정신 혼란, 발작, 의식 소실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땀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피부가 건조해지고 뜨거워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두 가지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먼저 일사병의 경우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켜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고 물이나 이온음료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만약 이러한 조치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열사병의 경우 최대한 빠르게 환자의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요, 우선 시원한 장소로 옮긴 후 옷을 벗기고 젖은 수건이나 찬물을 이용해 빠른 시간 내에 체온을 낮춰줍니다. 이때 얼음물 또는 알코올 마사지 같은 급격한 체온 저하를 유발하는 행위는 오히려 위험하니 삼가도록 하며 경련이 일어난다면 혀를 깨물지 않도록 나무젓가락 등을 물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 꿀팁 알려주세요!
무더위 속에서도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해드릴게요. 첫 번째로는 수분 보충하기입니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셔주면 체내 수분 부족을 예방할 수 있고 더위로 인한 피로감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두 번째로는 밝은 색의 가벼운 옷 입기인데요, 어두운 계열의 옷은 햇빛을 흡수해서 체감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는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입니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뿐만 아니라 화상까지도 일으킬 수 있으니 외출 시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도록 합시다.

오늘은 일사병과 열사병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모두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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