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낙상사고 증상
아기낙상사고는 주로 침대나 소파에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 사고들이 모두 위험하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특히 신생아 시기에는 머리뼈가 말랑말랑하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어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기낙상사고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가 낙상했다면 글을 끝까지 읽고 병원 정보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기낙상사고 시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구토입니다. 아이가 토를 하면 부모님들은 깜짝 놀라는데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제로 소아청소년과 의사 선생님들께서도 진찰 후 별 이상이 없으면 괜찮다고 말씀하시거든요. 두 번째로는 열이 날 수 있고, 세 번째로는 경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다섯 번째로는 경련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로는 뇌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낙상 증상이 있는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단순 타박상이라면 2~3일이면 회복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해요. 그리고 혹시라도 출혈이 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시고 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올 수 있으니 심리치료도 병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우리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졌어요. 괜찮을까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너무 걱정되는 일이죠. 그래서 병원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데요. 우선 크게 다치지만 않았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는데요.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침대에서 떨어진 후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아래 항목 중 해당사항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 토하거나 경련을 한다.
- 의식이 없거나 이상행동을 보인다.
- 머리나 얼굴 부위에 외상이 있다.
- 눈 주위가 붓거나 멍이 들었다.
- 귀에서 피나 액체가 흘러나온다.
- 몸 한쪽이 축 늘어지거나 마비증상이 있다.
- 심하게 보채거나 운다.
- 잠을 자지 않고 계속 칭얼거린다.
-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
- 균형을 잡지 못하고 자꾸 옆으로 쓰러진다.
-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다.
병원에 간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소아과 전문의 선생님께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소아과에서도 정형외과 등 다른 과 협진이 필요하다면 의뢰서를 써주실 겁니다.
아이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건 당연하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려면 미리미리 준비해야겠죠? 지금까지 아기낙상사고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