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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치료방법

by 정보05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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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치료방법

식중독 치료방법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에 연관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식품위생법 제2조 제14호)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식중독은 원인물질에 따라 분류되는데,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 그리고 원충성 식중독으로 구분된다. 이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이다.

 

세균성 식중독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세균성 식중독은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다양한 균들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발열, 구토 등이 나타난다. 특히 포도상구균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 후 2~4시간 내에 구토나 설사 증세가 나타나고, 살모넬라균 식중독은 8~48시간 잠복기를 거쳐 고열,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비브리오균 식중독은 어패류 섭취 후 10~18시간 이내에 급성 위장염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호전되지만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노로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오염된 물이나 채소, 과일, 어패류 등을 섭취했을 때 주로 발생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복통 등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C 이하에서도 생존하기 때문에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기도 하다.

원충성 식중독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아메바처럼 원충에 의한 식중독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고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는 종류로는 이질아메바, 편모충, 작은 와포자충, 원포자충 등이 있다. 이중 이질아메바는 위생상태가 불량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흙이나 변 속에 있던 이질아메바가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 12~24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두통, 근육통, 복부경련,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인 식중독! 하지만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방심하면 안 돼요. 추운 날씨 탓에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사람 간 감염이 쉬워지기 때문이죠. 게다가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봄철(3~5월) 식중독 발생건수가 연간 총 발생건수의 6%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요. 봄나들이 도시락 준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죠? 그렇다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생활수칙들을 알아볼까요?
- 조리 전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 가열 조리 식품의 중심부 온도를 75°C 1분 이상 완전히 익히기
- 조리 후 보관온도 지키기 (냉장 5°C이하, 냉동 –18°C이하)

 

-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식재료 및 조리기구 구분해서 사용하기
- 따뜻한 식품과 차가운 식품은 별도 용기에 각각 따로 담기
-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산나물 채취·섭취 자제하기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처요령은 무엇인가요?
식중독 환자에게는 수분 공급이 매우 중요하므로 끓인 물 1L에 설탕 4큰술, 소금 1큰술을 넣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온음료 역시 전해질 보충에 도움이 되며 매실 농축액을 물에 희석하여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사제 복용은 오히려 장내 세균 배출을 늦출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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