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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및 어린이 약시 치료

by 정보05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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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과 어린이는 시력 발달 과정 중 시자극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약시(시력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이 때 안경 착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정해도 정상시력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성장기인 만 8세 이전에 발견하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이에게 나타나는 약시 증상을 간과하거나 늦게 발견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약시의 원인과 종류,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약시는 왜 생기는 건가요?
약시는 특별한 원인 없이 눈 자체의 이상으로 인하여 시각기능이 저하되어 좋은 눈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저시력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주로 사시성 약시, 굴절이상 약시, 부등시성 약시, 폐용성 약시 등이 대표적이다.

 

소아약시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일반적으로 만 8세 이전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 이상입니다. 하지만 10세 이후에 발견하게 되면 완치율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부모님들께서는 자녀분들을 유심히 관찰하셔서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안과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이며, 만약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6개월~1년마다 주기적으로 안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시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나요?
사시성 약시: 양쪽 눈의 시선 방향이 서로 다른 경우 한쪽 눈에만 약시가 생긴다. 대부분 양안 시기능 장애이며, 심한 원시나 난시 또는 백내장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복시 현상이 나타나거나 외상으로 두 눈의 정렬상태가 어긋날 때 생길 수 있다.


굴절이상 약시: 근시, 원시, 난시 등 굴절이상이 심한데도 교정되지 않을 때 나타난다. 각막혼탁, 눈꺼풀 처짐, 선천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구 내 질환이 있거나 유전적 요인 혹은 미숙아망막병증 같은 안과 질환이 있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부등시성 약시: 짝눈이라 불리는 부등시란 좌우 안의 굴절률 차이가 큰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부등시에 의한 약시는 입체시 형성에 영향을 미쳐 물체 인식능력이 떨어진다. 또한 원거리나 근거리 모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폐용성 약시: 가림치료 시행 이후에도 계속 방치될 경우 나타나며, 어릴 때 생긴 약시가 나이가 들어서도 남아있는 경우다. 어렸을 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소아 약시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약시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6개월마다 한 번씩 검진을 받아야 하며, 가족 중에 약시가 있다면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도록 하자. 영유아 건강검진에서도 시력검사를 진행하는데, 이때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TV 시청 시간을 줄이고 독서량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책을 읽을 때는 바른 자세로 앉아서 보도록 하고,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는 습관은 좋지 않다. 스마트폰 역시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보게 된다면 일정시간 동안만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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