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완선 증상

사타구니 완선 증상

사타구니 완선이란 곰팡이균 감염으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여성에게도 드물게 나타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가려움증과 홍반, 인설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진물이 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타구니 완선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사타구니 완선은 왜 생기나요?
사타구니 완선은 무좀 환자에게서 옮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발무좀(족부백선) 환자의 약 70% 이상이 사타구니 부위에 병변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일수록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이외에도 꽉 끼는 옷을 자주 입거나 비만인 경우, 당뇨병 및 만성 신부전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사타구니 완선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완선은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쉽게 치료됩니다. 하지만 재발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완치 후에도 꾸준히 관리해야 하며, 통풍이 잘 되도록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만약 이미 색소침착이 생겼다면 미백크림을 이용해서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 완선의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완선은 초기에는 가려움증 없이 붉은 반점 형태로 나타나다가 점점 부위가 넓어지면서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착색됩니다. 이때 가렵다고 긁다 보면 2차 감염 위험이 있고 색소침착 및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최대한 손대지 않는 것이 좋아요. 심한 경우 진물이 나기도 하고 악취가 날 수 있답니다.

사타구니 완선 치료방법은 뭔가요?
완선은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주면 금방 호전되는데요, 하지만 재발이 쉽고 완치 후에도 다시 나타나기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샤워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건조한 다음 속옷을 착용하면 도움이 되고, 팬티스타킹이나 스키니진처럼 몸에 딱 붙는 옷보다는 통이 넓은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곧 여름이라 반바지나 치마를 입을 일이 많아질 텐데 미리미리 예방하면 좋겠죠? 지금까지 사타구니 완선 원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