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립종이란 피부 얕은 부위에 위치한 1mm 내외의 크기가 작은 흰색 혹은 노란색 공 모양의 주머니로 안에는 각질이 차있는 질환입니다. 주로 눈 밑과 뺨 등에 발생하며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터뜨리면 내용물이 배출되지만 다시 재발하기 쉬운 질환이에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치료 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궁금해하시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립종 제거 후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립종 시술 후 세안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시술 당일엔 물세안만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다음날부터는 가벼운 화장(비비크림)까지는 괜찮지만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같은 유분감이 많은 제품은 피하는게 좋아요. 또한 일주일간은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 이용은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비립종 시술 후 흉터나 색소침착이 생길수도 있나요?
흉터나 색소침착은 거의 생기지 않지만 간혹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사항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고 딱지가 생기면 억지로 떼지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질때까지 놔두는게 좋고 외출시 모자나 양산을 착용해서 햇빛 노출을 최소화 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립종제거 후 주의사항은 어떤것이 있나요?
비립종치료 이후 세안은 당일부터 가능하지만 되도록이면 다음날부터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시술부위에 물이 닿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2~3일간은 음주나 사우나 등 열자극을 피해주셔야 하며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 역시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시는건 필수이며 재생테이프는 일주일가량 붙여주시면 됩니다.
비립종제거 후 화장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시술 직후 딱지가 생기기전까지는 가벼운 메이크업은 가능하나 진한화장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딱지는 7~10일 가량 유지되며 이 기간동안은 가급적 손대지 않는게 좋으며 억지로 떼어내면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꾸준히 발라주는게 좋습니다.
비립종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립종은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외부자극에 의해서 생기기도 하는데요, 특히 눈가 주변에 많이 생깁니다. 예를 들면 메이크업 잔여물 또는 화장품 성분 중 특정성분과의 접촉등이 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유전적인 요인 및 자외선 노출로도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비립종 어떻게 없애나요?
비립종은 바늘이나 핀셋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압출기로 짜내는 방식으로 제거하는데요, 이때 너무 강하게 힘을 주면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상처부위 감염 위험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반복시술이 필요하답니다.
비립종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평소에 물세안을 꼼꼼히 하는 습관을 들이고, 클렌징 시 오일프리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비립종은 한관종과는 다르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아요. 하지만 꾸준한 관리를 해준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메이크업 시 컨실러등으로 가려질 수 있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지만 남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얼굴에 난 점처럼 보일 수 있으니 미리미리 관리하셔서 매끈한 피부 유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