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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방법

by 정보05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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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은 남성에게 나타나는 흔한 질환 중 하나로 40세 이상에서는 약 10% 내외의 유병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지만 제대로 된 정보나 지식이 부족해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발기부전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기부전이란 무엇인가요?
발기부전이란 성생활 시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음경 내 해면체로의 혈액유입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기질성 발기부전과 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심인성 발기부전이 있습니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발기부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신적 스트레스입니다. 과도한 업무량, 대인관계에서의 갈등, 경제적 문제 등 여러가지 상황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신체적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 불안장애 같은 정신질환 역시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호르몬 분비 저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노화현상인 만큼 중장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중년 이후부터는 남성호르몬 수치가 감소하면서 전립선비대증,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이로 인해 발기부전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기부전 자가진단 방법은 무엇인가요?
발기부전인지 아닌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울 때 간단한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음 항목들을 보고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 1주일 동안 성관계 횟수가 2회 이하이다.
- 잠자리 도중 사정조절이 어렵다.
- 파트너와의 관계시 만족감이 떨어진다.
- 부부관계 시간이 5분 이내이다.
- 아침발기가 없다.
- 저녁시간 이전에 발기가 풀린다.
- 하루종일 발기상태가 지속된다.
- 발기 후 강직도가 약하다.
- 발기유지기간이 짧다.
- 발기 전후 통증이 있다.
- 발기시에 두통이 있다.
- 발기강직도가 약해짐을 느낀다.
- 발기불능 또는 조루증상이 있다.
- 성적 자극없이 발기가 된다.
- 소변줄기가 가늘다.
-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다.
-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본다.
- 허리통증이 있다.
- 잠자다가 중간에 자주 깬다.
- 음주/흡연을 한다.
- 운동부족이다.
- 비만이다.
- 고지혈증약 복용중이다.
- 당뇨병약 복용중이다.
- 혈압약 복용중이다.
- 기타 약물복용중이다.
위 내용 중 4개 이상이면 발기부전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6개 이상이라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발기부전치료제란 무엇인가요?
발기부전치료제는 크게 경구용 약물과 주사제로 구분된다. 경구용 약물은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복용 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안전하다. 반면 주사제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발기부전치료제 종류 및 특징
대표적인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로는 비아그라(화이자), 시알리스(릴리), 레비트라(바이엘) 등이 있다. 이 약들은 모두 실데나필 성분이며 작용 기전이 다르다. 비아그라는 혈관 확장작용을 통해 음경 동맥혈류를 증가시켜 발기를 유도하지만 약효 지속시간이 짧아 자주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시알리스는 PDE5 효소 억제제인 타다라필 성분으로 만들어진 알약이다. 처음 복용했을 때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지만 이후 서서히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심혈관계 질환 환자에게는 금기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레비트라 역시 PDE5 효소 억제제인 바데나필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다른 두 가지 약과 달리 매일 복용해야 하며 1회 투여량이 많아 과용량 복용 위험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고혈압·협심증·당뇨병 같은 심혈관질환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발기부전치료제 선택시 고려사항
발기부전치료제는 개인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골라야 한다. 먼저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현재 복용중인 약제 또는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당뇨병환자라면 혈당조절이 우선돼야 하고 협심증약을 복용한다면 심근경색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계열의 항응고제 섭취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특히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거나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받은 경우엔 저혈압 유발 우려가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위 설문지 결과로는 발기부전 여부를 알 수 없으니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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