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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인대 손상치료 방법

by 정보05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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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인대손상이란 말 그대로 무릎 관절 내측과 외측에 위치한 4개의 인대 중 일부 또는 전부가 파열되는 질환입니다. 인대는 뼈와 뼈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섬유조직으로 이 부위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운동선수나 등산객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운동하다가 무릎인대파열이 됐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통 초기에는 냉찜질을 하고 붓기가 빠지면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친 후 2~3일 동안은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부종을 감소시키는 것이 좋으며 압박붕대 등으로 고정하거나 깁스를 하여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방법만으로는 완전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단순 근육통이거나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휴식을 취하거나 찜질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연골판파열, 십자인대파열 등 다양한 질환들을 의심해볼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원에 가면 어떤 검사를 받나요?
검사방법으로는 방사선 촬영, MRI(자기공명영상)촬영, 초음파 및 근전도 검사 등이 있다. 먼저 X-ray나 CT등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 골절여부를 확인하는데 이 때 골절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정밀검사인 MRI또는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다.

진단 후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먼저 초기단계에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실시한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 최근에는 내시경수술기법 발달로 최소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해졌으며 회복기간 또한 단축되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수술 없이 재활만으로 나을 수 있나요?
대부분의 경우 수술 없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한 불안정성을 동반하거나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동반된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는 환자에게는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어 부상 위험이 높아지므로 더욱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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