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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많이 아픈 증상

by 정보05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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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잘 정도인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시행되면서 야외활동과 운동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고,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 증가로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사무직 직장인들에게 나타나는 허리 통증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 습관 탓이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경우 척추가 경직되고 근육이 뭉치면서 요통이 발생한다. 이처럼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면 자연스럽게 목과 어깨, 허리 주변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고개를 숙이는 자세 역시 경추(목뼈)에 부담을 줘 일자목증후군 및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하기도 한다.

허리통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허리통증은 요추 염좌 또는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라고 불리는 질환이 대표적이다.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물렁뼈 조직이며, 충격을 흡수하거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외부 압력 혹은 노화로 인해 디스크가 손상되어 내부 물질이 밖으로 흘러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상태를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한다. 이때 심한 요통과 더불어 다리 저림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마비증세까지 동반될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거북목 증후군은 말 그대로 거북이처럼 목을 앞으로 쭉 뺀 자세를 말한다. 정상적인 목뼈는 C자형 곡선 형태이지만, 거북목 증후군 환자의 경우 마치 역C자형으로 변형된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배열은 머리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뒷목과 어깨 부위에 지속적인 하중을 가하기 때문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킨다. 주로 책상에 오래 앉아있거나 모니터를 자주 보는 학생·직장인에게서 나타난다.

일자목 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일자목 증후군은 앞서 언급한 거북목 증후군과 비슷한 맥락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정상인의 목뼈는 옆에서 봤을 때 완만한 C자형 커브를 이루고 있지만, 일자목 증후군 환자의 경우엔 1자 모양으로 곧게 뻗어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경추가 받는 부하가 커져 목덜미와 어깨가 결리고 아플 수 있다. 심하면 두통과 어지럼증, 손 저림 증상까지도 생길 수 있다.

척추측만증이란 무엇인가요?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이고 측면에서 보았을 때 경추와 요추는 앞으로 휘고 흉추와 천추부는 뒤로 휘어있는 구조이지만 척추측만증 환자의 경우엔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고 한쪽 등이 튀어나와 보입니다. 또한 골반 역시 틀어지게 되어 다리 길이 차이가 날 수 있고 심한 경우 폐활량 감소 및 호흡곤란 증세까지도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자가진단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우선 똑바로 선 상태에서 귀의 중간에서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그어봅니다. 만약 이 선이 어깨 중간을 통과한다면 정상이며 그렇지 않다면 거북목증후군 혹은 일자목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네요.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인 근골격계 질환은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만약 초기에 발견한다면 도수치료만으로도 충분히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수치료란 전문 물리치료사가 직접 손을 이용해 틀어진 관절과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신체 불균형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약물이나 수술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부작용 위험이 적고, 당뇨나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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