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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빛이 번쩍

by 정보05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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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왔어요. 우리 몸속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 중에서도 특히나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눈’입니다. 사람의 신체기관 중 유일하게 외부로 노출되어있는 기관인 만큼 쉽게 다칠 수 있고, 그만큼 많은 질병과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안과질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안과질환하면 어떤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 자주 걸리던 유행성 결막염이 먼저 떠올라요. 하지만 이러한 안질환 말고도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안과질환이 존재하는데요. 이번 기회에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백내장이란 무엇인가요?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말해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노인성 백내장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초기에는 시력저하 현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방치하기 쉬운데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녹내장이란 무엇인가요?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으로 인해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병이에요. 주로 40세 이후에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이 있으면 위험성이 높아져요. 또한 고도근시 역시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황반변성이란 무엇인가요?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부가 노화 또는 유전적인 요인 혹은 독성물질등에 의해 변성되는 질환이에요. 심하면 실명까지도 갈 수 있으며 아직까지 뚜렷한 예방법이 없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광시증과 비문증은 다른건가요?
네 다릅니다. 먼저 비문증은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리는 질병으로 우리 눈 속 수정체 근처에 위치한 투명한 젤리같은 형태의 유리체라는 물질이 노화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혼탁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시야에 검은 점들이 떠다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특별한 치료방법 없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하지만 광시증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망막박리의 전조증상중 하나로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안과 검진을 받아보셔야 해요.

망막박리는 어떤 병인가요?
망막박리는 말 그대로 망막이 떨어지는 질환이에요. 쉽게 말하면 시력을 잃게 될 수도 있는 무서운 안질환이죠.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있어요. 초기에는 단순한 노안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방치하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망막박리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없이 경과관찰만으로도 충분하며 약물치료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이미 진행되었다면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이랍니다.

우리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눈! 앞으로는 더욱더 관심을 갖고 건강관리 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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