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병인 `옆구리 통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속 장기 중 갈비뼈 안쪽에 위치한 늑간신경은 허리에서부터 가슴과 배 등 상체 전체를 지배하는데요, 이 신경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생기면 옆구리나 가슴 쪽에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더욱 심해지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옆구리 통증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옆구리 통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가장 흔한 원인은 늑골 골절이에요. 주로 낙상사고나 교통사고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단순 근육통인 경우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아픈 경우라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특히 기침하거나 숨쉴 때 옆구리 통증이 심하다면 폐렴이나 결핵 같은 감염성 질환일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통증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골절이라면 수술 없이 깁스만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염증이 동반되었다면 항생제 투여 및 입원치료가 필요하기도 해요. 만약 골다공증이 있다면 골절이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하며 꾸준한 운동과 칼슘 섭취등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늑간신경통이란 무엇인가요?
늑간신경통은 말 그대로 늑간신경에 생기는 통증입니다. 주로 오른쪽 또는 왼쪽 한쪽에서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숨을 깊게 들이쉬거나 기침을 할 때 혹은 무거운 물건을 들 때처럼 순간적으로 복압이 증가하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또한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고 찌릿찌릿한 전기가 통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늑간신경통 원인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원인은 외상입니다. 교통사고나 추락 사고 같은 외부 충격으로 인해 척추 뼈 사이 디스크가 파열되면서 신경을 압박하거나 주변 인대 및 근육이 손상되어 나타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늑간신경통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며, 스트레스나 잘못된 자세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늑간신경통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요?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약물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만성화될 경우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