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경정맥과 외경정맥은 우리 몸속 깊은 곳에 위치해서 정맥류나 하지정맥류 등 혈관질환이 발생하면 육안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진단하게 되는데요, 특히 이 두 정맥 모두 혈액순환 장애 시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초음파검사란 무엇인가요?
초음파검사는 말 그대로 초음파를 이용해서 신체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주로 간, 신장, 담낭, 췌장, 비장, 난소, 자궁, 전립선 등 다양한 장기들을 살펴볼 수 있고, 최근에는 다리혈관인 하지정맥류 같은 질환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초음파검사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초음파검사는 의사선생님께서 직접 환자분께 장비를 대고 진행하며, 소요시간은 약 10~15분 정도 걸립니다. 먼저 누워서 무릎을 구부리고 발목을 위로 젖힌 상태에서 허벅지 안쪽 부위에 젤을 바르고 탐촉자를 밀착시킵니다. 이후 심장소리처럼 들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화면상에 나타나는 영상을 보고 이상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외경정맥 손상시 어떤 증상이 있나요?
가장 흔한 증상은 다리 저림 및 통증입니다. 또한 피부궤양 등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방치하면 심부정맥혈전증(심부전이 생기는 혈전)이 생겨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어떤 검사를 받아야하나요?
우선 초음파검사를 통해서 진단하며 치료방법으로는 수술치료나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외경정맥손상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외경정맥손상은 말 그대로 외상성 경정맥 손상이에요. 교통사고나 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며 주로 다리 쪽에 많이 발생한답니다. 또한 수술 후 출혈 또는 감염 합병증으로 인해서도 발생한다고 해요.
외경정맥손상 증상은 어떠한가요?
외경정맥손상 환자분들은 대부분 심한 통증을 호소하세요. 특히 밤에 잠을 못잘 정도로 아프다고 하는데요, 부종 및 열감 그리고 피부궤양 같은 증상들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심하면 괴사까지도 진행될 수 있다고 하니 빠른 치료가 필요하겠죠?
외경정맥손상 진단방법은 무엇인가요?
외경정맥손상은 CT촬영만으로도 쉽게 진단이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MRI검사가 필요한데요, 검사 결과 혈전이 발견되거나 동맥경화 소견이 있다면 더욱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오늘은 이렇게 내경정맥 외경정맥 손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들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 시간엔 다른 주제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