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3기 생존율
간암이란 어떤 암인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5대 암 중 하나로 발병률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특히 40~50대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B형 간염과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주요 원인이에요. 초기 증상으로는 오른쪽 윗배 통증, 덩어리 만져짐, 복부 팽만감, 체중 감소 등이 있으며 말기증상으로는 황달, 복수, 토혈, 혈변 등이 나타납니다. 이처럼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대부분 늦게 발견되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아요.
간암이란 무엇인가요?
간암은 말 그대로 간에 생긴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간이 위치한 곳은 오른쪽 윗배 부근이며, 이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라면 간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특별한 증상 없이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간은 70% 이상 손상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간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만성 B형 간염, C형 간염, 과도한 음주, 흡연, 비만, 지방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모두 간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이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예방법으로는 백신 접종, 금주, 금연, 균형 잡힌 식습관, 꾸준한 운동 등이 있습니다.
간암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간암 환자의 70% 이상은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표적항암제 개발로 인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해요. 또한 절제술이 어려운 경우엔 경동맥화학색전술(TACE)이라는 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간암 예방법은 없나요?
B형 간염 예방접종 및 정기검진 받기, 건전한 성생활하기, 금주·금연하기, 균형 잡힌 식사하기, 규칙적인 운동하기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성간염환자는 6개월마다 검진을 받아야 하며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좋아요. 과도한 음주는 간경화증을 유발하거나 간암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이죠.
간암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나요?
간암은 크게 원발성과 전이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발성 간암은 간세포암종, 담관상피암종, 혈관육종, 간모세포종 등이 있으며, 전이성 간암은 폐암, 유방암, 대장암, 위장관기질종양(GIST) 등 다른 장기로부터 전이된 암을 말합니다.
간암생존율은 얼마나 되나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만 명 이상의 간암 환자가 발생하는데, 이중 약 80%는 이미 간경변증 또는 만성 간염 단계에서 진단됩니다. 따라서 간암환자의 예후는 처음 진단 당시 진행단계뿐만 아니라 간경변증의 심한 정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국내 간암 병기별 5년 생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0기: 100%
1기: 60%
2기: 35%
3기: 15%
4기: 5%
따라서 간암 완치를 위해서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최선이며, 이를 위해 국가건강검진 시 간 초음파 검사를 반드시 받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