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수치가 올라간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간이 안좋으면 피로감과 식욕부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특히나 술을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더욱더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술을 자주 마시면 간수치가 올라가나요?
네 당연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이라는 질환이 생길수도 있고, 간염 바이러스 감염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금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간수치가 올라가나요?
그렇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간세포 파괴 및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간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수면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운동하면 간수치가 올라가나요?
아닙니다. 오히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간수치가 내려갑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고강도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간수치가 올라갈 수 있으니 적당한 강도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 한다고 굶으면 간수치가 올라가나요?
아니요. 다이어트한다고 무조건 굶는건 좋지 않습니다. 영양불균형 상태가 지속되면 간수치가 올라가고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건강한 식단관리와 꾸준한 운동만이 답입니다.
비만은 간수치가 올라가나요?
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죠. 비만 역시 간수치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복부비만일수록 내장지방이 쌓여 대사증후군 발생률이 높아지고 이는 곧 간수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체중조절만으로도 간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점 잊지마세요!
간수치가 올라가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간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데요, 정상범위는 AST(GOT) 40미만, ALT(GPT)40미만, 감마지티피 100미만으로 이 범위를 벗어나면 간수치가 올라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간수치가 올라가게 되면 피곤하거나 쉽게 지치는 느낌이 들고 식욕부진, 구토, 메스꺼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황달증상까지도 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되요.
술을 많이 마시면 간수치가 올라가나요?
네 술을 많이 마시면 간수치가 올라갈 수 밖에 없어요.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간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과음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서 소변량이 증가하는데 이때 요산배출이 원활하지 않아서 통풍발작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비만이 간수치를 올리나요?
비만인 사람들이 지방간 위험률이 높은건 맞아요. 하지만 비만이 아니더라도 탄수화물 섭취가 많으면 혈당이 올라가고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로 인해 당화혈색소가 높아져 간수치가 올라갈 수 있어요. 또한 비만인 사람에게서는 고지혈증 발생률이 높은데 이것 역시 간수치를 올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간수치가 올라가나요?
우리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게 간기능을 저하시켜서 간수치가 올라갈 수 있어요. 그러니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게 좋겠죠?
간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은요?
피로감,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잦은소변, 변비, 입냄새, 잇몸출혈, 눈충혈, 피부트러블, 다크서클, 성욕감퇴, 탈모 등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중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아요.
오늘은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지나친 음주는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