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으며, 정상범위는 0~40입니다. 하지만 40이상인 경우 간염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야하며, 80이상이면 급성 간부전증 등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우리 몸 속 장기 중에서도 특히나 간이 하는 일은 매우 많은데요, 이번엔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무조건 안좋은건가요?
간수치가 높다고 해서 모두 다 나쁜것은 아닙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이거나 알코올성 지방간이라면 치료가 필요하지만, 단순하게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기는 알콜성 지방간같은 경우라면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또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역시 특별한 치료 없이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개선이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간수치가 높은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피로감입니다. 그리고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복부팽만감, 황달증상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수치가 높을때 피해야되는 음식이 있나요?
술 이외에도 간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으로는 잘못된 식습관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름진 음식 섭취 및 과식, 폭식, 야식섭취, 인스턴트 식품 과다섭취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들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수치가 높은건 왜 위험한가요?
간수치는 AST, ALT, 감마GTP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이 세가지 모두 정상범위 이상이면 간수치가 높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이렇게 간수치가 높아지면 만성피로, 식욕부진, 황달, 복부팽만감, 소화불량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방치하면 간염, 지방간, 간경화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간수치 낮추는 방법 알려주세요!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입니다. 먼저 술 담배를 끊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름진 음식보다는 신선한 채소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기검진을 통해서 꾸준히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평소에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 좋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합시다!
